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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언대] 국방예산 줄이면 안된다
지난 6월 북한측의 북방한계선(NLL)침범으로 연평도 근해에서 벌어진 연평해전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. 현대식 장비로 산뜻하게 무장된 우리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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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방 5개년계획 확정]예산마련 정치권 설득이 숙제
12일 확정된 '국방 5개년 중기 (中期) 계획' 이 마무리되면 우리 군은 미래형 기술집약 군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. 대북 전쟁 억제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통일 이후 안보환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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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보스워스 주한미대사
북한의 금창리 지하시설, 대포동 미사일 발사 등을 둘러싸고 새해에는 평양과 워싱턴간에 '정치적 빅딜' 이 이뤄질 전망이다. 주한 미국대사로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의 야전사령관격인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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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사일주권회복' 공론화 … 국민회의,당정회의 제기
북한 '인공위성 미스터리' 의 진짜 의미는 북한이 미사일 강국으로 등장한데 있다. 그러나 우리의 전략적 대응카드는 취약하다. 정부는 '사거리 1백80㎞이하 미사일만 보유한다' 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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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북한의 새로운 전략전 도전
북한이 대포동1호 미사일을 발사한지 불과 24시간이 경과한 이후 한국과 미국은 이를 '중대한 안보 위협' 으로 평가함과 동시에 미.북 핵합의 준수, 햇볕정책 불변, 경수로 사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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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 육군구성군 사령부 창설
주한 육군구성군사령부 (ASCC.Army Service Component Command)가 13일 용산 주한 미군사령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창설식을 가졌다. 정규 야전군사령부 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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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당후보 안보관·국방공약 비교
향군 (鄕軍) 주최 안보강연회에서 4당후보는 대북경계태세.한미동맹관계 유지.예비역에 대한 처우개선등에 의견을 같이 했다. 그러나 국방예산.조기경보체제 도입.4자회담등 각론에선 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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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.안보분야,對北 강풍.햇볕론 불꽃 攻防
통일.외교.안보 분야에 대한 28일의 대정부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북한을 보는 시각,안보태세와 통일준비,북.미접촉과 한.미공조등을 둘러싼 다양한 분석과 대안을 내놓으며 열띤 공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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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과 미국
한국과 미국 관계가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의 잠수함좌초후 실언(失言)으로 크게 경색됐다가 최근 로드 차관보의 서울 방문으로 봉합돼가는듯한 분위기다.그러나 두 나라 관계는 크리스토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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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임스 레이니 주한美대사 연설에 담긴 뜻
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 대사의 11일 연설은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. 레이니 대사는 과거.현재.미래에 대한 한반도 상황및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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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니美대사-북한에 개방 강요하면 역효과
『북한에 개방을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.북한을 개방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북한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』 제임스 레이니 주한 美대사는 2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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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의 亞太전략 수정 배경
「新아태전략(EASR)」초안에 나타난 미국의 전략목표는 이 지역에서의 계속적인 군사적 주도권 행사로 요약된다. 일본을 전진기지로 삼고 한국과의 안보동맹으로 전쟁위협이 가장높은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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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진단/지만원 군사평론가(북핵,인식전환 필요하다:하)
◎우리운명 미에 맡길수만은 없다/제재 고삐 조이면 한국에 불똥/정부·언론 미 장단에 춤춰서야 우리의 운명은 미국의 손에 맡겨질 수 없다.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북한핵에 대한 정책목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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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처칠의 안보관」 되새기자/북핵 어떻게 볼 것인가
◎선 특사교환 철회 우리입지 좁아져/정부 위기관리체제 보강 주력해야 1939년 9월3일이 영국인들의 뇌리속에 박혀있는 이유는 두가지다. 체임벌린 내각의 유화정책이 끝내 실패로 입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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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팀」훈련 북 태도 따라 중단/내년 실시여부 추후 결정
◎한미 안보협/방위비 분담액 2억6천만불선 합의 한미 양국은 4일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실시여부 결정을 유보하고 북한의 태도변화여부에 따라 추후 결정키로 했다. 제25차 한미 연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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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정책/3당 모두 신중하고 보수적(3당 공약의 허실:7)
◎군축불가·방위비 유지는 이견 없어/사병 복무기간 18∼26개월 등 진폭 커 민자·민주·국민 3당은 모두 국방·안보공약에 매우 신중하고 보수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. 3당은 북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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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차 한미안보협 공동성명
▲양국 대표단은 범세계적인 화해·협력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에는 북한의 핵개발을 포함한 불안정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,체니장관은 미국은 지역내 미국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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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(요지)
1.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제23차 안보협의회의(SCM)가 1991년 11월20∼22일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었다. 동회의에는 이종구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과 리처드 체니 미합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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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핵 공동저지”/패트리어트 한국배치 검토
◎한미안보협 개막 제23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(SCM)가 20일 오전 8시30분 국방부 제1회의실에서 정호근 합참의장과 콜린 파월 미합참의장이 공동주재하는 한미군사위원회(MC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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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익 바탕 위에 북방정책 펼쳐야|올림픽 이후의 우리 외교 방향
서울 올림픽 후 우리에게 닥칠 변화와 도전 중에서 외교만큼 두드러진 분야도 없을 것 같다. 48년 정부수립이후 우리외교의 기본 축은 대북한, 그리고 북한을 지지하는 국가들과의 「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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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이서 멀리서
KAL기격추사건을 기점으로하여 약2개월동안에 발생하였던 국제적 대사건들-버마암살폭발사건, 베이루트폭발사건, 그레나다침공등은 국제정치 기류와 구조에 심각한 변동을 예고하는 지표로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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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기습」「북침위장」노린 다목적용
북괴가 10여개로 추정되는 땅굴을 휴전선 이남으로 파들어온 데는 그들대로 뚜렷한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. 첫째, 기습공격을 위한 용도다. 땅굴은 일단 육상과 해·공에서 대남 공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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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당 내에 매파·비둘기파
○…『변혁기에 처할수록 지도자의 역량과 국민의 단결된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끼게 한다.』 박정희 대통령은 23일 하오 장개석 자유중국 총통의 5선 취임식에 특사로 갔다온